개인적으로 히딩크식 전략의 가장 큰 핵심은 그가 우리 선수들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준 점이 아닐까 싶다. 선후배의 위계질서나 상명하복의 엄격한 구조를 허물어 선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한 점일 것이다. 경기를 보고 있으면 선수들의 자율성, 순발력, 상상력 등이 유난히 두드러져 보여, 아예 선수들의 어깨에 얹혀 있던 모종의 억눌림, 조급증 등은 말끔히 사라졌다. 이제 우리는 한(恨)의 축구에서 벗어난 게 틀림없다. 무엇보다도 한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놓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그렇게 되면 우리의 가능성과 희망의 총량이 얼마나 커질까. -김형경(소설가) 입신 행도 하여 이름을 후세에 드높임으로써 부모를 알리는 것은 효의 끝이다. -불경 오늘의 영단어 - grievance : 불만, 불평의 씨, 불평불만오늘의 영단어 - limit to : --에 국한하는오늘의 영단어 - police : 경비하다, 단속하다, 관할하다: 경찰오늘의 영단어 - pinpoint : 정확히 식별하다, 정확하게 꼬집어 내다오늘의 영단어 - pin hope on : --에 기대를 걸다, --에 유일한 희망으로 삼다오늘의 영단어 - face-saving : 체면을 지켜준다음식 같잖은 개떡 수제비에 입천장 덴다 , 우습게 알고 대한 일에 뜻밖에 해를 입었을 때에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gallery : 화랑,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