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 오늘의 영단어 - barely : 거의 -- 않는여자는 높이 놀고 낮이 논다 , 여자는 시집가기에 따라서 귀해지기도 하고 천해지기도 한다는 말. 여우가 죽을 때에는 제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을 향해 머리를 바르게 돌린다. 이것은 역시 인(仁)리라 할 수 있다. 여우도 근본을 잊지 않는다. 하물며 사람에 있어서야. 옛사람이 한 말. -예기 부잣집 맏며느리 같다 , 처녀의 얼굴이 복스럽고 후덕스럽게 생겼다. 오늘의 영단어 - catch up with : 따라잡다오늘의 영단어 - scribble : 갈겨쓰다, 낙서하다: 갈겨쓰기, 난필, 악필공자가 하지 않은 일이 네 가지 있었다. 무슨 일이든 확실하지 않는데도 지레짐작으로 단정을 내리는 의(意), 자기 언행에 있어 반드시 틀림없다고 단정내리는 필(必), 자기의 의견만 옳다고 고집하는 고(固), 매사를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아(我)이다. -논어 오늘의 영단어 - stun : 기절시키다, 경악시키다: 충격, 기적, 인사불성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사람의 속마음은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